"부산근대역사관,징용과 관계없는 사진 전시" 산케이
"사진 속 인물 조선인과 관계없어"

【서울=뉴시스】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20일 한국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서 실린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사진 속 인물들이 실제로는 조선인이 아니라 홋카이도의 도로 건설 현장의 노동자들로 강제징용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출처 : 산케이 신문> 2019.3.20
산케이는 해당 사진은 1926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아사히카와(旭川)신문이 도로 건설현장의 학대·치사 사건을 보도했을 때의 사진으로, 당시 신문 기사에는 이 사진이 조선인과 관련됐다는 설명은 없다고 전했다.
부산근대역사관은 산케이 측에 해당 사진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이 사진은 부산에 있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도 '조선인 피해자'라는 설명과 함께 전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는 지난 3월에도 이 사진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문제의 사진은 올 3월부터 사용될 예정이던 한국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국정)에도 "강제노역에 동원된 우리민족"이라는 잘못된 설명과 함께 실려, 교육부가 정정 조치한 바 있다.
산케이는 자사가 지난 2017년 4월 이미 이러한 사진의 오류를 지적한 바 있어 교과서를 펴낸 한국 교육부와 편찬과 감수를 담당한 한국 국사편찬위원회도 사진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한국 서울의 용산역 앞 등에 설치된 징용공 동상에 대해서도,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을 모델로 한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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