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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대로 도로구조 개선공사 준공

등록 2019.05.16 08: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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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대전시는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와 충남대 수의대 구간의 도로구조 개선사업 공사를 끝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공사구간. 2019.05.15.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대전시는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와 충남대 수의대 구간의 도로구조 개선사업 공사를 끝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공사구간. 2019.05.15.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와 충남대 수의대 구간의 도로구조 개선사업 공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3억4800만원을 투입해 총 연장 1.6km 구간에 기존 녹지대 955m를 철거하고, 중앙분리대 역할을 할 녹지대 405m를 새로 설치했다. 또한 노쇠한 버즘나무를 모두 제고하고 이팝나무 53그루를 심었다.  

 아울러 죽동지구 입주 후 많이 늘어난 교통량을 반영한 좌회전 전용차선을 연장 설치돼 좌회전 대기차량으로 인한 상습정체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궁동네거리와 충남대 수의대 구간은 같은 방향 진행 차로의 중간에 녹지와 가로수가 식재돼 운전자 시야 확보가 곤란하고 무단횡단을 유발하는 것이 문제가돼 개선공사가 추진됐다.

특히  2007년부터 2018년까지 교통사고 98건으로 사망자 4명, 부상자 163명이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와 사망자 발생이 증가해 지역주민과 충남대에서 녹지와 가로수 제거 민원이 제기돼왔다.

박제화 시 교통건설국장은 "도로 구조개선 공사로 교통사고 발생이 현저하게 줄고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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