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DJI 액션캠 '오즈모 액션' 론칭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16일부터 잠실점, 월드타워점, 서울역롯데마트점, 수원롯데몰점 등 롯데하이마트 4개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DJI의 액션캠 신제품 '오즈모 액션(OSMO ACTION)'을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가는 45만9000원이며 색상은 다크 그레이 1가지다. 오즈모 액션 기기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스크린을 장착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으며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격하게 움직이더라도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영상을 4K 60fps 초고화질(UHD)로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피사체의 움직이는 속도를 최대 8배까지 늘려 촬영하는 '8배속 슬로모션 기능', 피사체의 움직임을 빠른 속도로 기록하는 '타임랩스 기능' 등도 탑재했고 방수 기능으로 11m 깊이 물 속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액션캠의 판매가 늘고 있다는 게 롯데하이마트의 설명이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2주간(5월 1∼14일) 판매된 액션캠의 매출액은 직전 2주간(4월 17∼30일)보다 약 35%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휴가철마다 여행지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생생하게 기록하려는 소비자들이 액션캠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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