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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종훈, 1회 두산 김재환에게 헤드샷 퇴장

등록 2019.05.18 17: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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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박종훈

SK 와이번스 박종훈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박종훈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공 15개를 던진 뒤 퇴장 명령을 받았다.

1회초 2사 후 박건우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박종훈은 2사 1루에서 김재환을 상대했다.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4구째 공이 떠오르며 김재환의 몸쪽으로 향했다. 김재환은 공을 피하기 위해 몸을 움츠리다 헬멧에 공을 맞았다.

심판진은 곧바로 박종훈의 헤드샷 퇴장을 선언했다.

SK 벤치에서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그러나 판독 후에도 헤드샷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올 시즌 헤드샷 퇴장은 4번째다.

SK는 선발 박종훈이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가며 비상이 걸렸다. 2사 1, 2루에서 등판한 이승진은 첫 타자 오재일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허용했다.

두산은 1회말 좌익수 김재환을 김인태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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