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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페루 등 7개국 상수도관계자 서울시로 '정책연수' 온다

등록 2019.05.1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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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일 상수도관계자 대상 정책연수 실시

【서울=뉴시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정책연수 모습. 2019.05.1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정책연수 모습. 2019.05.1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5일간 케나, 콜롬비아, 페루 등 7개국 11도시 상수도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상수도 정책연수'가 실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연수에 참여하는 외국도시 상수도 관계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아리수정수센터, 아리수통합정보센터, 서울물연구원, 수도자재관리센터 등 상수도 관련 시설을 방문한다.

이들은 취수에서부터 정수, 수질관리 및 관망관리, 상수도 경영, 대시민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와 관련된 전 과정을 견학하고 체험한다.

이번 정책연수에는 한국종합기술 등 2개 기업의 참여를 통해 외국 상수도시설 개선사업 사례 발표 등 상호 토의와 정보 교류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서울시청, 청계천, 서울로 7017 투어 등을 통해 서울시 우수정책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서울시 상수도 정책연수는 지난해까지 총 18회 34개국 66개 도시 223명의 수도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창학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 우수한 상수도 기술 및 정책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국내 우수 상수도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서울시 정책연수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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