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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록 2019.05.19 15: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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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서 세계전통음식 체험, 화합한마당 등 진행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9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019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2019.05.19.(사진=경남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9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019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2019.05.19.(사진=경남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는 제12회 세계인의 날(20일)을 맞아 19일 경남도청에서 ‘2019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송달영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백석현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모범 외국인 주민·유공자 표창, 세계전통음식 문화체험, 화합 한마당 경남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오늘 자리해주신 여러분이 우리 경남사회를 함께 이끌어나갈 분들이고, 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있는 한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라면서 "경남도는 여러분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수 도의회 의장도 참석한 모든 세계인에게 각국의 언어로 인사하며,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모범 외국인 주민 및 외국인 정착 지원 유공자 15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도지사,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각 기관 표창을 전수했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9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2019.05.19.(사진=경남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9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2019.05.19.(사진=경남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화합 한마당 경남대회에서는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해 자국 전통춤, 합창, K-POP 등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최우수상 수상 팀은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외국인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도청 야외광장에서는 ‘복리 증진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원병원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고용·체류 법률상담, 무료진료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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