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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밤새 약한 비, 20일 새벽 동해중부해상 풍랑특보

등록 2019.05.19 20: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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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9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CC에서 열린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 3,4위전, 갤러리들이 챔피언조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2019.05.19. (사진=KLPGA/박준석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9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CC에서 열린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 3,4위전, 갤러리들이 챔피언조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2019.05.19. (사진=KLPGA/박준석 제공)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19일 오후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1㎜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20분 강수량은 철원 11.7㎜, 화천 11.0㎜, 춘천 9.1㎜, 양구 6.5㎜. 홍천 5.0㎜, 횡성 3.0㎜, 원주 2.2㎜, 영월 1.2㎜, 정선 1.0㎜, 고성 현내 3.5㎜, 고성 간성 2.0㎜, 속초 0.5㎜, 삼척 0.5㎜, 태백 0.3㎜ 등이다.

비는 20일 오전 3시 영동 지역에서 그치겠고 영서에서는 오전 9시에 그친 뒤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서에는 20일 오전 9시까지 5~20㎜ 영동에서는 5㎜의 강수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산간과 영동 일부지역에서는 21일 낮 12시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1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영서에서는 낮 한때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20일 평년보다 2~8도 높아 19일과 비슷하겠다. 낮에는 기압골이 통과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1~4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현재 시속 5~20㎞(초속 2~6m)의 바람이 불고 1.0m 내외의 물결이 일고 있다.

그러나 19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바람이 시속 35~65㎞(초속 10~18m)로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여 20일 새벽에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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