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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침기온 '뚝'...곳곳서 강한 바람

등록 2019.05.21 0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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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대구 중구 대봉교 노란 개나리가 만개한 신천 둔치에서 시민들이 봄기운 만끽하며 산책하고 있다. 2019.03.18.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대구 중구 대봉교 노란 개나리가 만개한 신천 둔치에서 시민들이 봄기운 만끽하며 산책하고 있다. 2019.03.1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1일 대구·경북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9~15도)보다 2~5도 낮겠으며 낮 기온은 22~26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청송 6도, 예천 7도, 대구 11도, 포항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천·영덕 27도, 대구 26도, 성주 25도, 봉화 22도 등이다.

쌀쌀한 아침 날씨는 내일(22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오늘까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초속 8~12m로 강하게 불겠다. 내륙에도 약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 먼바다 역시 8~12m의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2.5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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