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 최고 화재예방전문가는 누구?

상금300만원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 개최

6~10월 모바일 퀴즈 예선…11월 본선·결선

【세종=뉴시스】소방청은 오는 6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가 진행되는 모습. 2019.05.21. (사진=소방청 제공)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소방공무원과 전문가, 소방안전분야 전공 대학생 등 화재예방 분야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소방청은 오는 6월5일부터 10월2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는 모바일 예선·현장 본선·결선 3단계로 진행된다. 참가부문은 소방공무원이 참여하는 정부 부문과 전문가·일반인을 위한 민간 부문으로 나뉜다.

정부 부문은 재직 중인 소방공무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분야는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일반분야는 소방안전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대학 소방관련학과 학생으로 참가자격이 제한돼 있다.

3개 분야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더불어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소방청은 총 32명에게 상금 25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kfsa.or.kr/mobile/Main.do)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예선은 모바일 퀴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자와 참여자가 온라인 영상을 보며 실시간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3회 분야별 상대평가로 진행된다.

본선과 결선은 모바일 예선통과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에서 현장 경연으로 치러진다.

본선 참가자 중 수상자를 제외한 전원이 경연을 벌이는 '챌린지 라운드'와 각종 경품행사에는 관객들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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