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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식]군,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 등

등록 2019.05.21 15: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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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충북 보은 속리산국립공원 인근 산나물 산약초 판매 모습.(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뉴시스】충북 보은 속리산국립공원 인근 산나물 산약초 판매 모습.(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사무소(소장 조영빈)는 속리산국립공원 지역 노점상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집중 합동단속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부정유통이 근절되지 않아 관광객의 민원이 발생하고 군의 이미지가 실추되는데 따른 조처다.
 
두 기관은 6월 말까지 산나물과 약초류, 잡곡·버섯류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 등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은 보은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탐방객이 많은 주말 등 성수기에 불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기간에 적발한 상인에게는 과태료 부과와 관련법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보은군보건소, 65세 이상 무료 눈 검진 시행
 
보은군보건소(소장 김귀태)는 21일 회인면 대청효나눔복지센터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 눈 검진을 진행했다.
 
무료 눈 검진은 실명의료재단 안과의사 2명과 검진요원 3명으로 구성한 실명예방전문 검진팀이 담당해 정밀 안저 검사(양측), 안압검사, 굴절검사, 조절검사(안경처방전 교부포함), 각막곡률검사를 진행했다.
 
실명을 유발하기도 하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진료도 함께 이뤄졌다.
 
의료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눈 검진이 필요한 60세 이상 노인 누구나 검진을 받고, 이상 소견 때 의사 처방에 의한 안약 제공, 돋보기 지원, 개안 수술비 지원 상담도 했다.
 
 
◇보은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보은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와 2분기 보은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군·경으로 구성한 보은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읍·면장, 읍·면 예비군 지휘관, 안보정책자문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지역방위와 국가안보태세 확립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보은군 통합방위협의회 정상혁 의장은 을지태극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대형복합위기 상황 때 위기대응 능력을 완벽히 검증하도록 각 기관·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착한농장 현판 전달
 
보은군 수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옥란)는 21일 보은한우식당, 옥란농장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현판을 부착하는 이들 가게는 수한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 3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는 곳이다.

김영길 수한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착한가게와 농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게가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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