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상반기 위증사범 등 29명 적발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대구지방검찰청 전경 2019.05.22.(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대구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진철민)는 올해 상반기 사법질서 저해 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위증사범 23명, 범인도피 사범 5명, 무고사범 1명 등 총 29명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이 가운데 죄질이 좋지 않은 4명을 구속기소하고, 25명은 불구속기소 했다.
주요 위증사범은 합의나 고소 취하를 대가로 서로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9명의 공판 검사를 3개 팀으로 구성한 팀 수사 체제로 5개월 동안 집중 단속을 벌였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어렵게 만드는 위증은 사법 질서를 흔들고 억울한 피해자를 만드는 중대 범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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