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노사발전재단, ㈜풍산 재직자 전직 지원 서비스 등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혜은)는 (주)풍산 울산사업장에 재직 중인 임금피크제 대상자 170여 명에게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19.05.23. (사진=노사발전재단 울산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혜은)는 (주)풍산 울산사업장에 재직 중인 임금피크제 대상자 170여 명에게 전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부터 전직 지원 서비스하고 있는 (주)풍산 울산사업장은 비철금속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교대 근무 특성상 업무 차질이 없도록 지난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12회차로 나눠 근로자들의 근무 일정에 맞춰 생애경력설계 서비스와 전직 스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는 50대 기본·심화 과정으로 중장년 변화관리, 다양한 일하기 방법, 경력 대안 개발하기, 경력계획 수립하기, 중장년 활기찬 여가생활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인생후반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로 운영된다.

노사발전재단은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비롯한 전국 12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금융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 다양한 전직 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중장년 구직자 및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또는 울산센터로 문의한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 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 혁신 컨설팅 및 일 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 3모작 지원, 노동 분야 국제 교류 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서울대 김현중 교수 초청세미나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화학산업고도화연구센터(센터장 서봉국 박사)와 RUPI사업단(단장 이동구 박사)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김현중 교수를 초청해 '정밀화학 기반의 차세대 접착산업 현황 및 울산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 교수는 고부가가치 접착 소재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라며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지역 기반의 투자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한국화학연구원 기술개발 그룹 간의 유기적 컨소시엄 구성을 제안했다.

한편 김현중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며 (사)한국접착 및 계면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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