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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꽃 원산지 허위표시 화훼업체 13곳 적발

등록 2019.05.24 1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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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24일 가정의 달 꽃 수요가 상승하는 시기를 노려 중국산 꽃을 국내산인 것처럼 판매한 화훼업체 1곳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으며 12곳은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2019.05.24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24일 가정의 달 꽃 수요가 상승하는 시기를 노려 중국산 꽃을 국내산인 것처럼 판매한 화훼업체 1곳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으며 12곳은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2019.05.24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카네이션·국화 등 꽃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화훼업체가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24일 가정의 달 꽃 수요가 상승하는 시기를 노려 중국산 꽃을 국내산인 것처럼 판매한 화훼업체 1곳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으며 12곳은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의 A화원은 인터넷으로 중국산 국화를 구입한 뒤 근조화한으로 제조해 개당 6만원에 판매했다. A업체는 국화 6000송이의 원산지를 '중국산, 국산'으로 표기했다.

보성군 조성면의 B 화훼류 판매업체는 베트남산 국화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으며 광주 광산구 C업체는 중국산 카네이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전남지원은 부정유통 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행위에 대해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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