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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31일 독일서 메르켈과 회담…스위스·네덜란드·英 순방

등록 2019.05.25 0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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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 이란·中 화웨이 문제 논의 예정

6월3일 영국 런던서 트럼프 대통령과 합류

【워싱턴=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하고, 스위스와 네덜란드, 영국을 순방한다.

【워싱턴=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하고, 스위스와 네덜란드, 영국을 순방한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한 뒤 스위스와 네덜란드, 영국을 순방한다.

미 국무부는 24일 폼페이오 장관의 독일 방문 및 유럽순방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7일로 예정됐던 베를린 방문 직전에 계획을 갑자기 취소하고 이라크 바그다드로 향해 아델 압델 마흐디 이라크 총리와 만났다.

당시 폼페이오 장관의 베를린 방문 취소는 미 정부가 이란의 위협에 대응해 페르시아만에 항공모함을 파견한다고 발표한 직후에 이뤄졌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31일 베를린에서 메르켈 총리 및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과 만나 이란과의 갈등 양상과 이란 핵합의와 관련한 중동지역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독일의 5G 네크워크 구축과 관련한 중국 화웨이의 참여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의 의견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0일 워싱턴을 떠날 폼페이오 장관은 독일 베를린을 거쳐 스위스와 네덜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영국으로 건너가 다음달 3일 영국을 국빈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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