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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특강 '겸재 정선의 삶과 예술'

등록 2019.05.25 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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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정선의 삶과 예술' 포스터.

'겸재정선의 삶과 예술' 포스터.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여주박물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전시하는 ‘겸재 정선, 여주나들이’와 연계한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묵화 놀이교실은 오는 6월 8일과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큐레이터의 전시해설을 듣고 나서 대나무펜과 빨대, 면봉 등 붓이 아닌 재료를 이용해 나무와 숲, 강 등 자연을 수묵으로 표현해본다.
 
또 6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을 초청해 진경산수화의 개척자이자 완성자로 화성(畫聖)이란 칭호를 받고 있는 겸재 정선의 삶과 예술을 살펴보는 역사문화 특강을 개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겸재 정선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수묵산수화와 옛 그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시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홈페이지 또는 전화(031-887-35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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