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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투자…전북, 리옹 유소년 코치 초빙

등록 2019.06.09 1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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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투자…전북, 리옹 유소년 코치 초빙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K리그1 최강팀 전북 현대의 유소년 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전북은 선진 유소년 축구 시스템 도입을 위해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 유소년 코치진을 초청해 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리옹 U-15 니콜라스 문다 수석코치와 플로뇽 피지컬 트레이너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북 유소년팀을 방문해 리옹 훈련 노하우를 전수한다.

니콜라스와 플로뇽 코치진은 U-18팀에 카운터 어택과 전방 압박의 전술 운영을 지도한다. U-15팀에는 중원에서의 공격전술과 조합 플레이를, U-12팀에는 코디네이션과 개인 전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2013년 친선경기를 계기로 상호 발전을 모색해 오고 있는 전북과 리옹은 선수와 코칭스태프로 교류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전북은 2015년부터 매년 우수 유망주들을 리옹에 연수를 보내며 어린 선수들에게 큰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 U-18팀 안대현 감독은 “전북 유소년 선수들과 지도자 모두가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리옹과의 꾸준한 교류는 타 팀과 차별화된 전북 유소년만의 큰 자산으로 선수들에게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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