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식]경북경찰, 노인 학대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등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노인 학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경북경찰청은 노인관련시설(요양시설,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노인 스스로 학대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학대에 대한 인식전환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학대 예방 교육과 학대 발견시 신고 의무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경북경찰은 기간 중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에 대해서는 신고이력 등을 확인해 상습 학대 여부를 반드시 수사할 계획이다.

또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피해 회복 및 재발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경북경찰, 금융기관 범죄예방 간담회

경북지방경찰청은 농협 및 새마을금고, 신협, 우정청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기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작년 도내에서 발생한 금융기관 강도사건 분석 결과와 4인 이하 소규모 금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 폐쇄회로(CC)TV 및 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진단 후 그 결과 및 개선사항에 대해 자료를 공유했다.

또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금융기관에서는 소규모 금융기관에 점진적 경비원 배치 및 데스크 방범창 등 범죄예방시설물 설치해 자체 교육을, 경찰에서는 범죄취약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한 탄력순찰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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