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키움 오주원, 14일 한화전서 500경기 출장 기념식

등록 2019.06.13 11:22: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키움 히어로즈 오주원

키움 히어로즈 오주원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오주원의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 기념 시상식을 갖는다.

오주원은 지난달 29일 고척 LG 트윈스전에서 9회초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42번째다.

팀에서는 송신영(2011년), 이정후(2013년), 마정길(2015년)에 이은 네 번째이자, 좌완 투수로는 최초다.

시상식에서는 키움히어로즈 김치현 단장이 오주원에게 상금 200만원과 기념액자를, 장정석 감독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다. KBO에서도 임채섭 경기운영위원이 기념상패와 꽃다발을 전할 예정이다.  

2004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오주원은 입단 첫 해 10승 9패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기복 없는 경기력,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16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