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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을 울려라, 서초구 '스마트시니어 경진대회'

등록 2019.06.13 11: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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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스마트폰 실력을 겨루는 '서초 스마트시니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초 스마트시니어 사업'의 일환이다. 55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한다. 그간 정보화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모바일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동안 펼쳐진다.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스마트 게임 과거시험'에서는 어르신 스마트폰 3대 천왕을 뽑는다. 스마트 게임을 통해 총 6명의 스마트왕, 달리기왕, 타자왕이 가려진다.

2부 '도전! 시니어 골든벨'에서는 스마트폰앱을 통해 생활지식, 정보화, 건강 등 다양한 OX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풀며 우승자를 가린다.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은 물론 최종 본선진출자 총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대회가 열리는 경연장 밖에서는 AR(증강현실), 포토 키오스크 등 최신 IT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구는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1인 미디어 등 다양한 기술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서초 스마트시니어 IT체험존'을 전국 최초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서초 시니어 스타탄생 프로젝트'도 추진한다"며 "6개월 과정의 유튜브 컨텐츠 전문 방송아카데미를 신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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