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기업도시 신규 건립 도서관 명칭 확정
혁신도시 미리내 도서관, 기업도시 샘마루 도서관
【원주=뉴시스】(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미리내 도서관은 은하수의 순우리말로 혁신도시 주민은 물론 원주시민이 은하수처럼 함께 모여 지식을 쌓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 등으로 선정됐다.
또 샘마루 도서관은 시민들이 기억하고 부르기 쉬우며, 샘마루 공원에 위치한 것에서 명칭을 따왔다.
시는 지난 4월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명칭 공모를 실시 접수된 378건 가운데 자체 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한편 현재 혁신도시 도서관(미리내 도서관)은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국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도시 도서관(샘마루 도서관)은 2021년 착공해 2022년 개관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며 "새로 조성되는 두 도서관이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 커뮤니티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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