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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밤까지 비 날씨 이어져…최고 40㎜ 내려

등록 2019.06.14 09: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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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거세 시설물 관리 주의 필요

【제주=뉴시스】14일 제주지역은 밤 12시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14일 제주지역은 밤 12시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14일 제주지역은 밤까지 빗방울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오전부터 낮 12시까지 흐린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오전 9시 기준 주요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윗세오름 42㎜, 성판악 37㎜, 영실 36.5㎜, 대정 28.5㎜, 가파도 27.5㎜, 신례 26㎜, 고산 22.1㎜, 제주 19㎜, 서귀포 13.2㎜ 등이다.

이날 오후 밤부터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이날 낮 12시부터 제주도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또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15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해역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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