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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강남·수서서, 디지털범죄 근절 합동점검

등록 2019.06.14 1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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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불법촬영 등 최근 기승을 부리는 디지털범죄 근절을 위해 강남·수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강남·수서서 관할 파출소 14곳에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보급해 관내 공중화장실, 탈의실, 목욕실 등을 합동 점검한다. 대형건물, 상가, 요식업소 등도 건물주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원하는 건물주에게는 탐지장비를 무료로 대여한다.

구는 지난 1월 관내 95개 공중화장실의 안전을 위해 관리부서에 탐지기를 일괄 배부, 월 1회 이상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현재 구에서 운영 중인 여성안심보안관은 4명으로 2인1조로 주 3일 활동하며 5월까지 1853개소를 점검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인 '공공시설물 몰래카메라 안전지킴이'에 참여한 65세 이상 어르신 21명은 5월까지 1372개소를 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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