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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레 전희숙 아시아선수권 금, 대표팀 개인전 금3·동4

등록 2019.06.16 1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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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숙(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전희숙(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2018년도 여자 펜싱 최우수선수인 플뢰레 전희숙(서울시청)이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전희숙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9 대회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우에노 유카(일본)를 9-7로 꺾고 우승했다.

예선에서 5승1패를 기록한 전희숙은 32강과 16강에서 각각 응우옌 티 투 펑(베트남), 야나 알보로파(우즈베키스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푸 이팅(중국)을 15-8로 꺾은 그녀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에이스 아즈마 세라를 13-12로 이긴 후 결승에서도 일본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땄다.

남자 에페에서는 메달이 없었다.

권영준(익산시청)이 9위, 박상영(울산시청)이 10위에 머물렀다. 나종관은 22위에 자리했고 안성호는 예선 탈락, 67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개인전 6종목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16일부터 열리는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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