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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해녀문화 배워볼까’ 재외도민 청소년 강좌 운영

등록 2019.06.16 10: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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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체험·4·3평화공원 방문 등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외도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9일 ‘한국어·제주어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언어강좌를 한국어 기초과정이 필요한 청소년을 ‘한국어반’, 한국어 기초가 갖춰진 청소년을 ‘제주어반’으로 편성해 수준별 강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승마·해녀 문화 체험과 4·3평화공원 방문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외도민 청소년들이 제주의 옛 생활문화 및 청정자연을 이해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도는 강좌를 통해 한국어·제주어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세대간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해외 및 국내 재외도민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국내·외제주도민회(02-3662-2650) 또는 제주관광대학교 산학협력단(064-740-8838)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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