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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제1대 금천구아동의회' 개원

등록 2019.06.19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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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 금천구 대강당

【서울=뉴시스】 금천구 아동의회. 2019.06.19.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구 아동의회. 2019.06.19.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를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만 12세 미만(초등 4~6학년) 아동들이 발 벗고 나섰다.

금천구는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아동의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대 금천구 아동의회 안내교육'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관내 학교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50명 아동의원을 선정했다.

'아동의회'는 아동의 4대 권리를 존중하는 도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해 아동 관련 정책들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다.

'제1대 금천구아동의회'는 다음달 '아동의 4대권리와 지역사회의 이해', '문제논의 및 제안방법' 등을 공부하는 '아동정책학교'를 운영한다. 8월 국회의사당 견학, 9월 '정책활동 보고회'가 이어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직접 우리 동네를 위해 고민하고 발표한 의견들은 구정방향 설정과 정책결정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이 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동친화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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