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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北어선 삼척항 진입' 책임 동해서장 인사조치

등록 2019.06.19 20: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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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19일 오후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지휘관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9.06.19.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hsh3355@newsis.com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19일 오후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지휘관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9.06.19.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북한 어선이 삼척항해 진입과 관련해 동해서장을 인사 조처 한다고 19일 밝혔다.

조현배 해경청장은 이날 오후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북한어선 사건에 대해 해상종합기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엄중 서면 경고하고,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인사 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군과 협조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해상 경계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조 청장은 조치사항으로 ▲전 직원 기본 업무 철저 ▲경비함정 및 파출소 순찰 강화 ▲육·해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

앞서 조 청장은 이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불러 지휘부와 함께 상황 분석 및 조치 계획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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