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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더 깨끗한 바다! 다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 등

등록 2019.06.20 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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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아트 클래스 ‘골라 골라 예술상점’ 개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수행기관 워크숍

제20회 울산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전 북구 신명항에서 범시민적인 바다 정화활동인 ‘더 깨끗한 바다! 다 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해양수산 유관기관, 단체, 군부대,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5일 깨끗한 바다 만들기 출정식에서 송철호 시장이 지목한 3개 어촌계 중 신명어촌계에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 행사는 울산시에서 최초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이어가기 정화활동으로 울산 연안 27개 항·포구 19개 어촌계가 참여했다.

릴레이 바통을 전달받은 어촌계는 정화활동 완료 후 울산 연안 퍼즐 부착 인증샷을 ‘울산누리’ 블로그에 올리고 다음주자로 3개 이상 어촌계를 지목해 11월까지 정화활동을 이어 나간다.

시는 이어가기 참가율, 행사 참여의 적극성, 수거한 쓰레기양 등을 종합평가해 연말에 정화활동 우수 어촌계 1곳을 표창한다.

◇신나는 아트 클래스 ‘골라 골라 예술상점’ 개최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2일 오후 2시 야외광장에서 신나는 아트 클래스 ‘골라 골라 예술상점’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야외체험은 기존 단순한 교육 공간을 탈피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창의성 발현, 예술적 사고를 발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참가자 모집은 단 이틀 만에 사전신청 90팀 288명으로 조기 마감됐다.

문예회관은 어린이·가족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관심에 따라 당일 현장에서 방문객 10팀을 추가로 접수한다.

‘골라 골라 예술상점’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각각의 개성과 사고방식을 상상력을 통해 창작하고 가족이 함께 각양각색의 이미지를 공유한다.

특히 창작존에선 자신의 생각을 예술 작품으로 구현하고자 예술가가 가족들과 교류하며 완성된 작품은 실용성 있는 제품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226-8253)으로 문의한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수행기관 워크숍

울산시는 20일 울산 동천 컨벤션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27개 수행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수행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노인 및 베이비부머 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수행기관의 역할 강화와 상호정보 교류 활성화로 노인 일자리 지원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선 2018년 시장형·인력파견형 노인 일자리 성과진단 결과에 따른 특전(인센티브) 증서가 수여된다.

특전 증서는 전체 32개 사업단 중 1그룹 9개 사업단에 대해 수여할 계획으로 중구시니어클럽 2563만 원(취·창업형 6개 사업단),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연합회 취업 지원센터 600만 원(인력파견형), 북구시니어클럽 600만 원(인력파견형), 울주시니어클럽 368만 원(인력파견형)의 특전을 받는다.

이밖에 2019년 공익활동 평가지표 교육,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사례 발표, 노인 일자리 실천기술 특강에 이어 각 수행기관별 토론회를 개최해 수요처 발굴과 하반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에 따른 의견을 공유한다.

◇제20회 울산시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울산 소방본부는 20일 KBS 울산홀에서 제20회 울산시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연다.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 동요를 통해 쉽고 즐겁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5개 참가팀(유치부 5팀·초등부 10팀) 총 397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소방청 주관으로 대전에서 여는 제20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시를 대표해 출전한다.

지난해 충주에서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아이킨더어린이집과 매산초등학교가 시를 대표해 출전해 각각 은상·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연대회 내용은 7월 중 KBS-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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