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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선 7기 시정 1년 성과 발표

등록 2019.06.20 13: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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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미래먹거리 기반구축, 3대 숙원 여비 타당성 면제

8대 분야 새로운 시정의 초석 다짐

향후 체감도 높은 경제활력 대책에 더욱 주력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20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 민선 7기 1년을 맞아 ‘울산 미래 30년 초석을 놓은 송철호 시정 1년’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9.06.20. 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20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 민선 7기 1년을 맞아 ‘울산 미래 30년 초석을 놓은 송철호 시정 1년’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9.06.20.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0일 민선 7기 1년을 맞아 울산 미래 30년 초석을 놓은 송철호 시정 1년의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1년 동안 주력산업 보완과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7가지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고 추진기반 조성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 왔다.

민선 7기 공약이자 시민의 오랜 염원인 1조4000억 원 규모의 예비 타당성 면제도 확정했다.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8대 분야 새로운 시정의 초석을 다지는데 행정 역량을 결집해 왔다.

그간의 노력을 통해 나타난 성과는 첫째, 울산 전략을 완성했다.  울산의 미래를 여는 7가지 성장 다리를 정하고 추진기반 조성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 왔다.

7가지 성장 다리는 2025년 1GW급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2030년 세계 최고 수소 도시 구현을 위한 ‘수소경제’, 2026년까지 울산항에 오일과 LNG 저장시설을 구축하는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원전해체연구소를 거점으로 세계 원전해체시장 선점을 위한 ‘원전해체산업’이다.

아울러 태화강을 2호 국가 정원으로 지정하고 40㎞ 백리대숲을 조성하는 ‘백리대숲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2024년 개원하는 ‘울산 첫 국립병원’, 외곽순환도로와 트램, 울산~양산 광역철도의 건설 및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2021.3)을 통한 ’외곽순환도로와 도시철도망‘이다.

수년간 산업위기를 겪고 있는 울산의 경우 산업 체질개선이 시급한 만큼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에너지, 관광 등 미래먹거리 산업이 위기극복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1조4000억 원 규모 3대 시민 숙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3대 숙원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미호JCT에서 국도 31호선 강동IC에 이르는 25.3㎞ ‘외곽순환도로’, 300병상·16개 진료과목·2개 연구소를 갖춘 ‘산재전문 공공병원’, 북구 농소와 경주 외동을 잇는 ‘농소~외동 간 국도’이다.


세 가지 사업은 수년간 노력에도 여비 타당성 통과에 실패한 사업으로서 여비 타당성 면제를 통해 사업 시작의 첫 단추를 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셋째,  8대 분야에서 새로운 시정의 초석을 다졌다. 시는 경제 활력 및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추진하고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주력산업 고도화 안착에 주력했다. 시민 중심의 도시교통 체계 확립에 중점을 뒀다.

선제 재난재해 대응력 제고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태 도시 조성, 문화관광 도시 울산을 위해 매진했다.

아울러 함께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확대하고 시민이 주인인 열린 시정 구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2년 차 중점 과제로, 체감도 높은 경제활력 대책 추진 가속, 울산  전략 지속 추진, 시민 염원이 높은 도시철도망 구축 본격화 등 3대 과제를 내세우면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의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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