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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내달 31일까지 실전창업교육생 1300명 모집

등록 2019.06.24 18: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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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창업진흥원이 다음달 31일까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창업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실전창업교육은 예비창업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시행됐으며 2기 교육생으로는 1300명을 선정한다.

단계별 교육은 ▲아이디어 개발 ▲아이디어 고객검증 ▲린스타트업 순서로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이뤄진다. 2기 과정은 모집이 완료되는 8월부터 5개월 간 운영된다.

먼저 '아이디어 개발' 과정에서는 창업과 관련된 기초역량 강화 및 아이디어 구체화 등 비즈니스모델 정립을 위한 사전학습을 지원한다. 교육은 창업 에듀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한 방식이다.

'아이디어 고객검증' 과정은 단 기간 내 아이디어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 방안을 찾고, 검증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과 멘토링을 병행해 운영한다.

마지막 단계인 '린스타트업'은 최소요건제품제작, 비즈니스모델 검증, 시장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비즈니스모델을 수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린스타트업은 단 기간 내 제품을 만들고 성과를 측정해 개선점을 다음 제품에 반영하는 것을 토대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경영 방법론이다. 이 과정에서는 집중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창진원은 지난 4월 1기 교육생 1700여명을 뽑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9개 교육기관에서는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 및 린스타트업 등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5월부터 교육을 운영한 결과 현장 호응이 상당히 좋다"며 "기존과 달리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비즈니스모델 수립에 집중하고, 아이템이 실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인지 고민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운영한다는 점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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