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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킹그룹' 출범식 가져

등록 2019.06.24 19: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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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가로 자문위원 구성

경남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박성호(오른쪽 여덟 번째) 행정부지사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킹그룹' 추진단장으로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6.24.(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박성호(오른쪽 여덟 번째) 행정부지사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킹그룹' 추진단장으로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6.24.(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킹그룹'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 1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서울대 이정훈 교수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적인 조성 방안' 특강, 지난 18일 기본계획 수립 용역업체로 선정된 PWC 컨설팅 유원석 상무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본계획 구상(안)'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킹그룹은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추진단장으로, 새로운 시너지 창출과 시행착오를 예방을 위해 민·관·산·학·연 협업과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또한 실무협의반을 사업 완료 시까지 운영해 새로운 정책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피드백을 주고받을 계획이다.

농산물 과잉생산과 기존 농업인이 소외된다는 일부 농민단체들이 우려하는 사항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과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 및 협력으로 계획 설계 단계부터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심포지엄 등을 통해 기존 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이 세대를 잇는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기존의 조선산업, 우주 항공산업, 로봇 기계 산업이 경남의 경제 성장을 견인했으나, 이제는 농업 분야에서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경남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원예의 메카인 경남이 전국 최고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밀양시 삼랑진읍 일원 약 22.1ha에 총사업비 876억원을 투입해 기반 조성과 함께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 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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