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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동 우수사례' 16편 선정…시상식 개최

등록 2019.06.2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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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동체 강화된 모습 체험수기 184편 공모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청사. 2019.04.02.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청사. 2019.04.02.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2015년 7월부터 시행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직원들의 우수사례 16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019 찾동 체험수기 공모'를 진행했다. 총 184편이 제출됐고 이중 16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마을의 온정이 살린 생명의 불씨'(관악구 난곡동 백미화)이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된 채 동네 주차장에서 노숙하던 70대 장애어르신을 찾동의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합심으로 집과 세간을 마련해 한 개인의 일상을 완벽하게 회복하게 된 마을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 사례는 '나눔으로 함께하는 신사마을'(관악구 신사동 박훈호)이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은 "찾동은 이제 공공 안전망과 지역사회의 관계망을 촘촘히 엮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공정책과 주민활동을 통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며 "골목단위 행정을 통해 시민 속으로 파고들어가 주민 공동체적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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