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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고장 정선, 다양한 여름축제로 관광객 유혹

등록 2019.06.26 16: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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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강원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뉴시스DB)

【정선=뉴시스】강원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뉴시스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아리랑 가락과 함께 듣고,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여름 축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 인형극제을 시작으로 사북석탄문화제, 함백산 야생화 축제, 아우라지 뗏목축제, 정선 강변가요제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신기하고 흥미로운 전 세계의 다양한 인형극을 선보이는 정선 인형극제는 지난 25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정선역광장을 비롯한 아리샘터, 정선문화예술회관, 아라리인형의 집에서 열리고 있다.

또 국내 최대규모의 야생화 군락지인 고한 함백산 및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는 내달 27일부터 8월3일까지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가 개최된다.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함백산 산신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숲 해설가와의 산상의 동행 및 야생화 숲길 산책 등 힐링체험을 비롯한 숲속 작은음악회, 솦속 놀이, 산림욕 등 숲속체험 프로그램과 체험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8월2일부터 4일까지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전통뗏목시연, 뗏목제례, 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전통 뗏목타기 체험, 나룻배 체험, 수상바이크 체험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사북청소년장학센터 및 650거리 일원에서 사북석탄문화제가 개최되며, 8월3일에는 정선 아라리공원에서는 정선 강변가요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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