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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담은 슈퍼푸드’...서산6쪽마늘축제 12일 개막

등록 2019.07.10 1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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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 지난해 서산6쪽마늘축제 장면. (사진=서산시청 제공)

【서산=뉴시스】 지난해 서산6쪽마늘축제 장면. (사진=서산시청 제공)

【서산=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서산시 ‘제13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개최된다.

10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서산6쪽마늘을 대한민국 최고의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우고 마늘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행복담은 슈퍼푸드 서산6쪽마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12일 열리는 개막식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6쪽마늘을 의미하는 600인분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유명가수 초청공연, 마술쇼, 마임공연, 찾아가는 거리음악회 등 공연과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마늘빵, 마늘아이스크림, 마늘닭강정 등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서산6쪽마늘은 물론 감자, 양파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중간 깜짝 경매도 열린다.

특히 서산6쪽마늘과 중국산 마늘 식별하기, 마늘 빨리 까기, 마늘 무게 맞추기, 마늘 먹고 룰루랄라(휘파람 불기), 마늘 빨리 꿰기, 마늘 던져 받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6쪽마늘 6종 경기’도 열린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6쪽마늘축제에 방문하면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6쪽마늘을 비롯한 농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6쪽마늘은 마늘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하고 단단하므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해 소비자들로부터 전국 최고의 마늘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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