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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등록 2019.07.11 1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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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 참여

【대전=뉴시스】 충남대 전경.(사진=충남대 제공)

【대전=뉴시스】 충남대 전경.(사진=충남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는 교육부의 '2019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 대학의 지역발전 거점 역할 수행 및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역량을 상호 연계, 지역 인재 공동 양성이 목표이다.

충남대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 수요맞춤형 융합 인재양성'을 주제로, 지역대학(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과 지방자치단체(대전시, 충남도, 세종시), 공공기관 및 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연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7억원으로 교육부, 지자체, 협력대학이 나눠서 부담하고 오는 2023년까지 5년동안(2+3년)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시, 충남도, 세종시의 대응자금 5억5000만원 지원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 지방 인재 양성이라는 사업취지가 효율적으로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대 김규용 기획처장은 "교육 협업 및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우수 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대전 충청 지역의 혁신도시 지정에 기초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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