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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남도당 "대중적 진보정당 새 역사 세우겠다"

등록 2019.07.15 1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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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섭 위원장 등 새 지도부 취임 기자회견

2020년 총선서 창원성산구 사수 의지도 밝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새롭게 선출된 정의당 경남도당 노창섭(왼쪽 세 번째) 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이 제5기 지도부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9.07.15. hjm@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새롭게 선출된 정의당 경남도당 노창섭(왼쪽 세 번째) 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이 제5기 지도부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9.07.1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정의당 노창섭 경남도당 위원장은 15일 "당원, 지지자들과 함께 대중적 진보정당의 새로운 역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신임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천은미·박종철·배주임 부위원장과 함께 가진 '경남도당 제5기 지도부 취임 기자회견'에서 "지난 13일 대한민국 정치개혁과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견인할 당내 지도부 선출과정을 모두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위원장은 "이번 당직 선거 결과는 고 노회찬 국회의원의 뜻을 더 크고, 더 넓고, 더 깊게 이어가 달라는 모든 당원과 지자자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정의당은 앞으로 경남도정과 시·군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도민의 민생을 살피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안 정당, 미래 정당, 집권 정당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산업 구조조정과 제조업 혁신 문제, 로봇랜드 개장, 동남권 관문공항 선정 등 경남 미래산업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사업에 있어 노동계와 청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가 소외되거나 소홀함이 없도록 지방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또 견제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5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새롭게 선출된 정의당 경남도당 노창섭(왼쪽 세 번째) 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이 제5기 지도부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9.07.15. hjm@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5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새롭게 선출된 정의당 경남도당 노창섭(왼쪽 세 번째) 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이 제5기 지도부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9.07.15.  [email protected]

이어 "노동이 당당한 경남, 청년과 여성이 사랑하는 경남, 도민 개개인의 행복도가 전국의 모범이 되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집권 여당에는 쓴소리를 하고, 보수 야당에는 회초리를 아까지 않는 원내 정당 본연의 역할을 놓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노창섭 위원장은 "경남도당은 오는 2020년 총선에서 진보정치·노동정치 1번지(창원성산 지역구)를 지키고, 경남 곳곳에서 나설 정의당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두 자릿 수 이상의 의미 있는 득표로 낡은 기득권 정치를 청산하고, 차별 없는 세상과 정의로운 복지국가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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