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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공유공간 10곳 본격 운영

등록 2019.07.15 11: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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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까지 100개 조성 목표

【대전=뉴시스】대전시 중구 석교동에 마련된 시민공유공간 '잇다'

【대전=뉴시스】대전시 중구 석교동에 마련된 시민공유공간 '잇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주민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시민공유공간 10곳을 조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에 4억4000만원을 들여 동구 1곳과 중구 2곳, 서구 3곳, 유성구 2곳, 대덕구 2곳 등에 시민공유공간을 조성해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공유공간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설로, 주민들이 마을의 특성에 맞게 공간이름과 시설, 운영프로그램 등을 직접 디자인했다.

공유공간에서는  방과 후 마을 돌봄, 공유부엌, 마을학교 등 마을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오는 2022년 까지 60여억원을 들어 시민공유공간 100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주민이 직접 마련하고 디자인한 시민공유공간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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