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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노사정간담회서 시내버스 노사합의 노력"

등록 2019.07.15 1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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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왼쪽) 대전시장이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내버스 노조와 운송조합의 원만한 합의가 도출되도록 노사정간담회 등 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2019.07.15.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왼쪽) 대전시장이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내버스 노조와 운송조합의 원만한 합의가 도출되도록 노사정간담회 등 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2019.07.15.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시내버스 노조와 운송조합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내버스 파업 예고에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 오늘 열리는 노사정간담회에서 노사 양측이 서로 양보해 합의에 이르도록 노력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허 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시내버스 노사 대표와 긴급 모임을 갖고 양측이 합의점을 찾도록 중재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오후 시장실에서 시내버스 노사 양측 대표를 만나, 15일 오후 2시에 버스조합 회의실에서 열리는 노사정 간담회 시 임금단체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철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희정 대전시 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2019.07.15.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오후 시장실에서 시내버스 노사 양측 대표를 만나, 15일 오후 2시에 버스조합 회의실에서 열리는 노사정 간담회 시 임금단체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철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희정 대전시 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2019.07.15.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와 관련, 시내버스 노사는 내년 1월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운수종사자의 근로형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동조합측은 주 5일, 월 22일 근로하면서 월 24일분의 임금을 보전하는 완전월급제를 요구하고 있고, 사용자측은 24일을 근로할 수 있는 임금체계를 제안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노사정간담회나 16일 열릴 예정인 2차 조정회의에서 합의된 의견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게 된다.

이밖에 허 시장은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국회 연속방문 등 대외활동 강화와 산하기관의 혁신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번 주에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와 혁신도시 지정에 관한 법안소위가 열리는 국회를 매일 찾아가 우리 시 추가 지정을 강력 촉구할 계획"이라며 "이미 대전으로 온 공공기관에도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소급 적용되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산하기관의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면서 "필요하면 시가 산하기관의 변화와 개혁을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 시와 산하기관 업무를 정확하게 조정해 단순 수행기관이 아니라 독립성을 갖도록 역할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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