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광주은행서 특강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

자동차 공장·도시철도 2호선 등 시정 공유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산업지형 재편 약속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15일 광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2019.07.15. (사진=광주시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15일 광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혁신으로 다진 1년,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라는 주제의 이날 특강에서 자동차공장 법인에 대한 광주은행의 투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광주의 미래에 대한 지역사회의 긴 안목과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투자협약 체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확정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혁신과 소통 중심의 시정 운영 ▲광주세계수영선수권 개최 등 민선 7기 1년 시정을 소개한 뒤 앞으로 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눈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수소경제를 축으로 광주의 미래 산업지형을 재편해 가겠다"며 "친환경자동차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에너지 수소산업, 5G기반 ICT산업, 인공지능 드론산업, 의료 핼스케어산업 등 11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역경제의 혈액순환을 책임지고 있는 주역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달라"며 "광주은행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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