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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초평동 연꽃단지 연꽃 '만개'

등록 2019.07.16 09: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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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의왕시 초평동 연꽃단지가 만개한 연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의왕시 초평동 연꽃단지가 만개한 연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초평동 연꽃단지가 만개한 연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한 연분홍색의 분천연이 최근 만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주말 나들이는 물론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시는 연꽃단지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화사한 연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초평동 366번지 일대에 조성된 연꽃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왕역과 인접해 있으며, 의왕시의 상징인 철도 박물관 및 왕송호수 둘레에 조성된 레일바이크 정차장 뒤쪽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조성된 연꽃단지는 매년 여름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관광명소로, 사진작가들에게는 연꽃사진 명소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연꽃이 만개한 연꽃단지를 찾은 사진작가들이 연꽃 촬영에 여념이 없다.(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연꽃이 만개한 연꽃단지를 찾은 사진작가들이 연꽃 촬영에 여념이 없다.(사진=의왕시 제공)

여러해살이풀(수생식물)로 전국 각지에 분포해 있는 연꽃은 7~8월에 지름 15~20cm의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피며, 한낮에는 오므라든다. 따라서 활짝 핀 연꽃을 구경하려면 조금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좋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가 마야부인의 옆구리에서 태어나 일곱 걸음을 걸을때마다 걸음걸음 마다 연꽃이 피어났다고 할 정도로 연꽃을 신성시 하고 있다. 

아울러 절에 가면 부처가 앉아 있는 자리를 연화대좌라 하는데 연화대좌란 연꽃으로 만든 큰 자리란 뜻으로 꽃잎은 길이 8~12cm, 나비 3~7cm로 거꾸로 된 원뿔형이고 표면은 편평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김상돈 시장은 “만개한 연꽃과 함께 추억을 쌓는 등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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