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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철도안전정책·기술 베트남 전파…한-베 철도협력세미나

등록 2019.07.16 09: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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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베트남 제3차 철도협력세미나.2019.07.16(제공=철도연)

【서울=뉴시스】한-베트남 제3차 철도협력세미나.2019.07.16(제공=철도연)

【서울=뉴시스】건설부동산 기자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철도안전 관리’를 주제로 제3차 한·베트남 철도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연은 한국의 철도안전 정책과 기술 전파를 통해 한·베트남간 철도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국의 철도안전을 위한 제도 및 기술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베트남철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의 철도전문가들은 철도건설 및 운영에 대한 안전정책 및 기술, 연구개발 등 철도안전을 위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특히 베트남의 철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베트남측에서는 베트남철도의 안전정책, 철도건널목 안전대책 등 베트남철도의 안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즈엉 홍아잉 베트남 철도청 부청장은 “한국철도의 안전정책 및 기술개발에 대해 알게 된 소중한 기회로 베트남 정부와 철도운영기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철도분야 협력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철도연이 보유한 철도안전 기술과 노하우가 베트남 철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질적 기여를 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신남방정책 중심국가 베트남과의 철도분야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여 양국 철도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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