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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軍, 이색 지원활동으로 대회 성공 기여

등록 2019.07.16 14: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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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 기수단부터 통역 지원·주차 안내까지

【광주=뉴시스】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향토방위를 맡고 있는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이 대회에 참가한 194개국 국기를 들고 개회식장에 입장했다. 2019.07.16.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향토방위를 맡고 있는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이 대회에 참가한 194개국 국기를 들고 개회식장에 입장했다. 2019.07.16.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대회 성공을 위해 군부대가 이색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수영대회 기간동안 부대 장병이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는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31사단 장병 194명은 지난 12일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대회 참가국 194개국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기수 역할을 맡았다.이들은 폐회식에서도 참가국 기수단으로 활동한다.

개회식 3막 '인류의 바다' 공연에서는 31사단 비호여단 장병 40여 명이 조선대학교 무용학과 학생 등과 함께 퍼포먼스를 벌였다.

자신만의 장기를 살려 대회를 돕는 장병도 있다.선수권·마스터즈 대회 기간 중 31사단 장병들은 통역지원 요원으로 활동한다.

일부 장병은 주차안내 임무를 맡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

31사단 관계자는 "국가와 군을 대표한다는 각오로 장병들은 경기장 외곽에서 수색 정찰, 화생방 테러 대비 등 안전지원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성공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마스터즈 대회 기간동안 부대 장병이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는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31사단 장병들이 개막식에서 펼쳐질 퍼포먼스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2019.07.16. (사진=육군 제31보병사단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마스터즈 대회 기간동안 부대 장병이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는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31사단 장병들이 개막식에서 펼쳐질 퍼포먼스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2019.07.16. (사진=육군 제31보병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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