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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친환경 감자 수매…kg당 1430원

등록 2019.07.17 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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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공사는 2019년 친환경 감자 수매가격을 kg당(특 150g 이상) 1430원으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07.17. (사진=양평공사 제공)photo@newsis.com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공사는 2019년 친환경 감자 수매가격을 kg당(특 150g 이상) 1430원으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07.17. (사진=양평공사 제공)[email protected]

【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2019년 친환경 감자 수매가격을 kg당 특(150g 이상) 1430원, 상(100~149g) 750원, 중(50~99g) 150원, 조림(50g 미만) 1430원으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매가격 결정에서는 ‘양평공사 살리기’를 위한 친환경농업인의 양보와 희생이 돋보인다. 친환경 농업인 측은 수매가격 동결과 더불어 기존 선별비용(80원/1kg)에 저장용 톤백(농업용 자루)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공사와 친환경 농업인은 상생 간담회, 감자밭 현장 소통 등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발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공사 경영정상화를 공동의 목표로 삼고 고통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농가 비용 분담 배경을 설명했다.

수매가격 결정에 따른 수매 대금 지급은 8월15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친환경급식팀(031-770-4031)으로 연락하면 된다.

공사는 전년 대비(2018년 381t) 55% 증가한 685t 규모의 친환경 감자 수매를 7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수매된 감자는 경기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과 관내·외 도소매로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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