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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뮤지엄, 여름이니까...'그림·만화책방 일주일만 엽니다'

등록 2019.07.17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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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한남동 디뮤지엄 전경

【서울=뉴시스】서울 한남동 디뮤지엄 전경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D MUSEUM)이 전시장에서 시원한 여름 휴가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전시와 더불어 매월 다른 주제로 그리는 것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게 해준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느리게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미술관에서 다양한 그림∙만화 책을 한 곳에서 만나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드로잉 라운지 ‘일주일만 엽니다’를 선보인다. 디 뮤지엄 4층 스튜디오에서 만날 수 있다.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없었던 그림과 만화책등 다양한 국내외 도서 200여 권을 전시한다. 썸북스, 문학동네, 이봄, 쪽프레스, 애니북스, 디자인이음 그리고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 박쥐, 고요서사, 다시서점이 큐레이션한 그림책, 만화책, 그래픽노블, 아트북 등 출판사 10곳이 참여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현재 진행 중인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전시 티켓이 있으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

 시원한 미술관에서의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전시가 종료되는 9월 1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특별 야간 개관한다. 8월부터는 휴관일 없이 매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

【서울=뉴시스】디뮤지엄_I draw_일주일만 엽니다

【서울=뉴시스】디뮤지엄_I draw_일주일만 엽니다


 한편, 디뮤지엄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전시는 세계 각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들의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오브제, 애니메이션, 설치 등 350여 점을 소개하고 있다. '디지털 세상'속 단순한 드로잉의 세계는 카메라가 포착하지 못하는 섬세하고 미묘한 감성을 전하며 ‘그리는 것’의 특별함을 재발견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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