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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2019 제3기 DGB 글로벌 봉사원정대 출정 등

등록 2019.07.17 13: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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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3기 DGB 글로벌 봉사원정대 출정

2019 제3기 DGB 글로벌 봉사원정대 출정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DGB금융그룹은 제3기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를 출범하고 올해 베트남·라오스에서 문화·체육 행사, 교육 봉사, 시설 건립 등 다양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 2017년 DGB대구은행 창립 반세기를 기념해 발족됐으며 DGB금융그룹 계열사가 진출한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제3기 원정대는 오는 2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다채로운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친다.

베트남 호찌민에서는 저소득층 장애인 취약 거주 시설 수리 및 가사도구 지원,  현지 중학교 방문 교육 및 체육 프로그램 활동 등을 진행한다.

라오스에서는 비엔티엔 폰 시누완 초등학교 인조 잔디 미니야구장 증축, 현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위상 교육, 문화 수업 등을 실시한다.

특히 라오스에서 진행되는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는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 건립이다.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Baseball Stadium Supported By DGB Financial Group' 야구장으로 봉사기간 내 라오스 정부 관계자와 주 라오스 대한민국 신성순 대사 등이 참석한 간판 제막식이 있을 예정이다.

◇대구대·영남대, 제주도 국토대장정

대구대학교와 영남대학교는 제주도 대장정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양 대학은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각 대학의 총학생회 주관으로 오는 23일까지 제주도 올레길 트래킹을 실시한다.

대구대생 60명, 영남대생 60명 등 총 1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장정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대구대 학생들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성산일출봉을 거쳐 서귀포시까지 약 170㎞에 이르는 우측 코스를 걷는다.

또한 영남대 학생들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협재 해수욕장 등을 거쳐 서귀포시에 이르는 약 150㎞의 좌측 코스로 트래킹을 하게 된다.

각 코스를 완주한 두 대학 학생들은 오는 23일 서귀포시에서 합류해 한라산(영실 윗세오름)을 함께 오르며 우의를 다진다.

이곳에서 양 대학 학생들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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