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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스타트업 투자 육성…호반이노베이션허브 개관

등록 2019.07.17 14: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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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스타트업 투자 육성…호반이노베이션허브 개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호반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가 국내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해 1인 창업자를 위한 업무공간 '호반이노베이션허브'를 운영한다.

17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협의회는 이날 서울 서초동 호반파크 2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핫데스크, 휴게시설, 회의실 등의 문을 열었다.

플랜에이치는 호반그룹이 지난 2월 설립한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 법인이다. 호반그룹은 플랜에이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호반건설 등 그룹 계열사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모색 중이다.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호반의 성과는 저를 믿고 함께 한 임직원들과 창업 초기 어려울 때 사업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해 주신 협력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많은 창업자들에게 호반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플랜에이치는 또 건설 관련기업과 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건설혁신 추진협의회'(KIBA·KOREA Inno-Build Association)의 운영도 맡았다.

이날 발족한 KIBA는 GS건설을 회장사로 호반건설, 한국종합기술,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SKM 등 건설관련 기업의 담당자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무역협회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사업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건설관련 소재의 국산화, 국내 건설신기술 시험시스템(테스트베드) 확대 등을 통해 건설 산업의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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