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현대, 믹스 디스커루드 붙잡았다

믹스 디스컬루드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K리그1 울산현대가 미드필더 믹스 디스커루드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울산은 18일 믹스와 임대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지난해 4년6개월짜리 계약을 맺은 믹스는 지난 시즌 중반 임대로 울산에 합류했다.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며 팀의 허리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울산은 핵심 자원인 믹스와의 계약 연장으로 K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믹스는 “1년 간 울산에서 생활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팬들에게 세 번째 별을 안겨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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