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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터미널 10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 기업 선정

등록 2019.07.18 13: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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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사진은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U Square) 전경. 2019.07.18. (사진=금호터미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사진은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U Square) 전경. 2019.07.18. (사진=금호터미널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U Square)가 '2019년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속버스터미널 부문'에서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기업 1위에 선정됐다.

'당신(You)의 광장, 젊음(Youth)의 광장'이라는 의미의 유·스퀘어는 전국 최초로 터미널의 기본 기능과 함께 외식·영화·공연관람·독서 등 문화와 쇼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금호터미널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KSQI에 고속버스터미널 부문이 신설된 이후 10년 연속 서비스 품질지수 1위를 기록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하는 'KSQI'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신분을 숨긴 조사원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평가항목은 시설환경, 인사, 복장, 용모, 경청태도, 친절성 등 11개 항목이며, 유·스퀘어는 모든 서비스 환경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호터미널은 대합실 1층에 분실물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민원 해결에 노력해 왔다.

승차 티켓 구매 시간 단축을 위해 자동 발권기를 설치하는 등 이용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가꾸는데도 노력해 왔다.

금호터미널은 기존의 터미널 개념을 뛰어넘어 문화와 쇼핑, 교통의 허브 기능을 동시에 담당하기 위해 호남 최초의 아이맥스 영화관과 공연장, 대형서점을 유치하는 등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해왔다.

올 3월부터는 유튜브 채널 '유스퀘어TV'를 개설해 사투리 뉴스, 먹방, 로드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김현철 금호터미널(유스퀘어) 사장은 "단순히 버스터미널로서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연령대가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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