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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北, 종교의 자유 존중하도록 압박할 것"

등록 2019.07.19 0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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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AP/뉴시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미국은 북한이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밝혓다. 2019.07.19.

【워싱턴DC=AP/뉴시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미국은 북한이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밝혓다. 2019.07.19.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북한과의 비핵화 고위급 회담에 집중하고 있지만 "북한이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미국은 한반도에서 모든 신앙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종교의 자유를 계속해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옹호하는 단체인 '오픈도어'가 북한을 18년 연속으로 최악의 종교 탄압국으로 지목했으며, 북한에서는 성경을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북한의 종교 탄압에 대해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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