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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주목하세요,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

등록 2019.07.19 14: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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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주목하세요,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가 감상 포인트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자만추'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뜻으로 미팅이나 소개팅이 아닌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향하는 연애 스타일이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설레고 헷갈리는 연애 감정을 통해 진정한 첫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담았다. 시즌 2는 친구의 친구로 만난 송이와 도현의 두근거리는 첫 연애와 송이의 연애를 보며 질투를 느끼는 태오의 모습을 담는다. 친구 사이로 얽힌 세 남녀 사이에 자연스럽게 피어난 감정이 엇갈리면서 그려질 로맨스가 기대감을 부풀린다.
3가지 주목하세요,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


두 번째는 '현생에 치이다'다. 현실의 일상과 걱정들로 인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타격을 입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시즌 2의 주인공들은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만이 아니라 불투명한 미래, 경제적 어려움, 부모의 압박 등 다양한 현실의 벽을 마주한다. 모든 것에 서툰 다섯 청춘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통은 그 시절을 지나온 혹은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준다.
3가지 주목하세요,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


마지막은 '일상생활 불가능'이다. 무언가에 반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깊숙하게 빠져든 상태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 1 공개 이후 시청자들은 "백 년 만에 청춘 드라마 정주행 중~ 주말 내내 시간 순삭! 연애 세포가 되살아난 기분이랄까", "진짜 이러기 있나, 설레고 난리! 멈출 수가 없다. 전기를 끊어버릴까" 등 정주행에 빠진 일상을 SNS에 공유했다. 

 앞 시즌에서 뿌려진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의 씨앗이 더욱 깊어진 재미로 자라나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일상생활 불가능' 상태에 이르게 할는지 관심을 모은다. 시즌 2는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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