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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장호원간 6공구 도로 뚫린다

등록 2019.07.19 1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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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가남, 가남~장호원 실시설계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여주시는 18일 가남읍에서 도로건설공사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여주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여주시는 18일 가남읍에서 도로건설공사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여주시)


【이천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성남~장호원간 6공구 도로건설공사가 추진돼 이천 여주지역의 외곽도로 개설로 경기동부권 내륙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19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이천·여주시 등에 따르면 성남~장호원 6-1공구인 이천시 부발읍 응암리에서부터 여주시 가남읍 은봉리까지 6.1㎞ 구간에 대해 오는 2020년 8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또 예비타당성 면제 구간인 성남~장호원 6-2공구 여주시 가남읍 은봉리~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까지 9.1㎞ 구간은 올해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노선은 지난 2002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경제적 타당성(B/C)이 확보되지 않아 그동안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못해 일부 구간을 변경 및 보완조사를 실시하고 도로연장 6.04㎞의 타당성을 확보, 지난해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한편 올 1월 성남~장호원 6-2(가남~장호원) 구간은 예비타당성 면제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구간을 변경하여 추진하려던 계획을 당초 노선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이에 따라 18일 여주시 가남읍사무소와 이천시 대월면사무소에서 각각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지역주민 및 토지소유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남읍사무소에서 설명회에서는 송라교차로의 위치가 지방도 333호선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교차로 설치 예정지가 여주시여서 명칭 선정에 신중을 기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성남~장호원 간 6-1공구의 경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내년 8월 마무리되면 2021년 상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장호원간(6공구) 도로건설공사 노선도.

  성남~장호원간(6공구) 도로건설공사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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